안녕하세요. 글쓰는 개발자 입니다. Frontend와 원활한 협업과 의사소통 비용 감소를 위해 API 문서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 drf_yasg 를 활용해서 Backend에서 쉽게 작성하고, API 문서를 보는 사람이 최대한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 (참고: Django Swagger 연동하기 1편, 2편) 그러던 어느 날(약 1년 전) FastAPI 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Pydantic을 활용해 endpoint의 argument에 type만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문서가 작성되는 것을 보고 신세계라 느껴졌습니다. 편리하다 생각했던 @swagger_auto_schema 데코레이터는 FastAPI를 접하고 '불편한', '한 번 더 작업해야하는' 것이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. 그렇게 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