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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는 개발자/회고 4

[2023년 4월 회고] - 리팩토링, 너무 어려운

리팩토링, 디자인 패턴, 테스트 코드 등 개발자라면 어디선가 메아리처럼 들려오고 적용하고 싶고 그렇지만 힘들기도 한 그런 것들 입니다. 핑계 같지만, SI 프로젝트를 처음 TDD로 진행했을 때 실시간으로(프로젝트 마감 1일 전에도) 바뀌는 기획에 하나 둘 씩 추가되는 DB Column들과 그 때 마다 TestCode를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첫 번 째 도전은 너무도 쉽게 실패로 끝났습니다. 그리고 리팩토링, 프로젝트가 끝나고 리팩토링 할 때, 그리고 이미 개발된 기능의 기획 변경이 있을 때 혹은 복잡한 경우의 수가 있을 대 테스트 코드를 활용하여 잘 마무리 지었을 때는 조금 자신감도 붙었습니다. 예전에 내가 작성한 소스코드를 보면, 비대해진 BaseClass와 이를 상속 받았지만 제대로 부모 클래..

[2023년 3월 회고] - 4월 마지막 주에 쓰는 3월 회고

지난 달 회고를 작성하면서 분명히 습관화 해야지... 해야지... 하면서도 이렇게 늦게 쓰게 되었습니다. 4월 마지막 주에 써버리면 마치 이 회고는 3월 회고가 아니라 3월 ~ 4월 셋 째 주를 포함하는 회고가 될 것 같아서 캘린더와 Gitlab commit log를 보며, 최대한 3월의 느낌을 반영 하려 합니다.(미리 써야겠습니다...) 추후 진행 할 업무에 대한 PoC로써 kubeFlow PipleLine 으로부터 전달받은 Metric을 Kafka Broker로 전달하고 Python Websocket에서 subscribe하여, 클라이언트로 전달하는 기능을 완성했습니다. 그리고 동시에 Elastic Search, Kibana 또한 연동 되었구요. 이 과정에서 저는 Python Websocket으로 Ka..

[2023년 2월 회고] 소스코드 처럼 업무도 모듈화가 되려면... / 오, 나의 Python

안녕하세요. 글쓰는 개발자 입니다. 1월 회고를 2월 중순에 쓰는 바람에 금방 2월 회고를 쓰는 것 같아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. 1월이 지난 1년 7개월을 돌아보면서 후련하면서 아쉽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했던 시간이라면, 2월은 무언가 시작해야 했던 시간이었습니다. 신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깨달음도 있었습니다. 소스 코드는 인터페이스만 바라보지만 사람은 그 너머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동료들과 원활한 소통도 가능했구나 하는 그런 것들 말이지요. 신규 프로젝트 아키텍처 설계 필요 기술 자료 조사 MLOps 의 ML Engine 쪽을 맡으면서 학습 Metric, 시스템 Log를 수집하는 Pipeline 아키텍처 설계를 마쳤습니다. 생각만큼 쉬운..

[2023년 1월 회고] 1년 7개월, AI 계약 관리 시스템 완성

안녕하세요, 글쓰는 개발자 입니다. 올해 목표 중 하나로 '매주 회고를 작성하는 것'과 과감히 타협하고 '매월 회고를 작성하는 것' 으로 방향을 틀었으나, 벌써 2월 중순이 되어서야 1월 회고를 쓰게 되었습니다. 이번 달 회고는 늦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올 1월 회고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. 사실상 지난 1년 7개월의 회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. 제가 1년 7개월 동안 개발한 'AI 계약관리 시스템' 이 그랜드 오픈 하였고 오늘 이 시점으로 1개월 동안 사용자들이 잘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 합니다. 그래서 1월 회고만 예외로 'AI 계약관리 시스템' 프로젝트 회고를 겸하려 합니다. '내가 하는 게 맞나?' 일을 미루거나 하기 싫다는 의미가 아닙니다.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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