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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하루는 회사 혹은 Side Project를 하면서 들었던 신변잡기적 생각을 일기처럼 남깁니다.
오후 8시가 조금 안되어
퇴근하니, 갑자기 삶의 질이 상승하고
워라벨이 잘 맞는 직장에
다니는 기분이 들었다.
크리스마스 이브 내생일,
어제 크리스마스 이틀을 연달아
술을 마시는 바람에
출근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.
(아직, 지가 신입생인 줄 안다.)
그런데도 신기하게
술은 마셨지만 점심에
공부를 좀 했고,
오늘 구현해야 할 기능에 대해서
대충 구현 방향을 정해놓은 덕분인지
수월하게 기능을 구현하고
1시간 정도는 다른 개발자들에게
미안하니 좀 앉아있다가
8시가 안되어 퇴근했다.
조금씩 실력이 느는 만큼,
퇴근시간이 빨라질 수 있다는
믿음을 갖고
아무리 힘들어도
공부만큼은 게을리해서는
안되겠다.
내일도 칼퇴를 위해
공부하고 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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